희망브리지, ‘제7회 국제학술대회’ 개최…국가간 ‘재난관리’ 방안 논의

입력 2013-10-10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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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0일부터 11일까지 충북대학교에서 ‘제7회 국제학술대회’(ICCEM : 7th International Conference on Crisis and Emergency Management)를 개최했다.(사진=희망브리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0일부터 11일까지 충북대학교에서 재난분야의 저명한 학자 및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제7회 국제학술대회’(ICCEM : 7th International Conference on Crisis and Emergency Management)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희망브리지와 국제위기관리학회, 녹색청주협의회, 전국국가위기관리학회 등이 공동 주최하며, 미국, 영국, 일본, 중국 등 전 세계 재난분야 전문가 200여명이 참석했다.

대회에서는 ‘지속적인 전 지구적 사회를 위한 녹색도시와 재난관리(Green City and Disaster Management for Sustainable Global Society)’라는 주제로 총 14개 분과에서 순수 민간 차원의 국제적인 구호체계 구축 논의가 이행된다.

또 ‘자연재해와 NGOs(Natural Disaster and NGOs)’ ‘재난관리와 규제(Disaster Management and Regulation)’ ‘대재앙 재난과 복구 정책(Catastrophic Disaster and Recovery Policy)’ ‘리스크 평가와 도시위기(Risk Assessment and Urban Crisis)’ 등의 분과에서는 자연재해와 관련해 심도 있는 발표와 열띤 토론이 진행된다.

지난 2011년 일본에서 발생한 ‘후쿠시마 원전사고’의 경험을 토대로 ‘재난 피해자들의 복구정책과 평가’(Recovery Policy and Measure for Disaster Victim Learn from Disaster Experience) 등을 통해 재난 현장에서의 효율적인 대처방법들이 제시될 전망이다.

학술대회는 지난 2007년 시작해 올해로 7회를 맞는다. 1회부터 3회까지는 한국, 4회는 중국, 5회는 일본, 6회는 미국에서 각각 개최됐다.

희망브리지 관계자는 “학술대회는 지금까지 중국의 쓰촨성 대지진,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사고 등 전 지구적으로 발생한 재난과 기상이변 등 다양한 재난을 점검했다”며 “이를 통해 학문적 차원을 넘어 각종 재난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현실에 적용하는 실질적 재난관리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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