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후] 상하이, 0.9% ↓…중국 금융주 약세 vs 미국 정치권 합의 기대

입력 2013-10-10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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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 1.1% ↑

아시아 주요 증시는 10일 혼조세를 나타냈다.

중국증시는 금융업체들의 순익 성장 둔화 우려로 하락했다. 그러나 일본증시는 미국 정치권이 2014회계연도 예산안에 합의를 이끌어낼 것이라는 기대로 상승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1% 상승한 1만4194.71에, 토픽스지수는 0.9% 오른 1177.95로 거래를 마쳤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9% 내린 2190.93으로 장을 마감했다.

인도증시 센섹스지수는 오후 4시15분 현재 0.12% 하락한 2만224.92를,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47% 오른 3169.51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2만2862.46으로 0.74% 하락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이날 ‘건국기념일(쌍십절)’을 맞아 휴장했다.

일본증시는 이날 엔화 가치가 하락하면서 상승했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 대비 0.28% 상승한 97.66엔에 거래되고 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전일 하원의원들을 백악관으로 불러 최근 정치상황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공화당 하원의원 232명 전원을 초대했다.

이는 셧다운(폐쇄, Shutdown)이 현실화한 이후 사실상 처음으로 백악관과 의회 간 공식적인 대화의 장이 마련된 자리였다. 전문가들은 미 정치권이 극적으로 타결을 이뤄낼 수 있을지에 주목하고 있다.

특징종목으로는 혼다가 2.5% 상승했다. 소프트뱅크는 1% 올랐다.

중국증시는 이날 금융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하락했다.

금융기업들의 순익 성장세가 둔화할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다.

미국 정부 셧다운과 부채 한도 증액 협상에 대한 시장의 우려는 여전했다.

조나단 라벨라스 BDO유니뱅크 수석 시장전략가는 “부채 상한선 증액에 대한 미국 정채권의 불확실성이 투자심리를 억눌렀다”면서 “디폴트(채무불이행)가 일어날 것으로 보지 않지만 불확실성은 여전하고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연내 출구전략을 시행할 것이라는 문제도 남아있다”고 말했다.

씨틱증권은 3.59% 떨어지고 5.13%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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