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컴테크놀러지는 10일 세계최초 음성안내 골프GPS ‘보이스캐디’에 이어 ‘보이스캐디 퍼팅 PT-3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검지손가락 하나 크기의 초소형 사이즈, 퍼터에 붙여도 무게감이 느껴지지 않는 초경량을 자랑하는 보이스캐디 퍼팅은 기존에 감각에만 의존하던 퍼팅을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분석해 정확하게 퍼팅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필드용 퍼팅 분석기이다.
특히 스윙의 스피드를 측정해 예상 퍼팅 거리와 방향, 그린 빠르기를 알려주는 기능으로 필드에서 빈 스윙으로 먼저 측정해보고 감을 익힌 다음, 실제 스윙 시 정확하게 퍼팅을 도와줌으로써 전체 타수를 획기적으로 줄여줄 수 있는 점이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퍼터의 임팩트 각도, 퍼팅 템포도 함께 알려줌으로써 자신만의 퍼팅 체계를 세우고 퍼팅감을 잡는데 도움을 준다. 자석으로 퍼터에 간편하게 탈부착이 가능해 사용하기 매우 간단하며 퍼터에 탈부착 시 자동으로 온·오프 되는 자동절전 모드가 있어 사용자가 게임에만 신경 쓸 수 있도록 편의를 최대한 고려한 제품이다.
보이스캐디 퍼팅의 또 다른 특징은 초심자뿐만 아니라 중·상급자에게도 매우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는 점이다.
먼저 아직 퍼팅의 거리감이 익숙하지 않은 초심자는 퍼팅 전에 빈 스윙으로 예상거리를 측정해보고 퍼팅에 임할 경우 홀인 또는 최소한 홀 컵에 가깝게 붙일 수 있게 되어 스코어을 줄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퍼팅에 자신이 있는 중상급자 또한 퍼팅이 잘되지 않을 때 미세하게 바뀐 템포나 앵글을 확인하고 바로 교정할 수 있는데 연습 상황뿐만 아니라 필드에서 이러한 부분이 바로 적용이 가능한 활용도 때문에 출시 전부터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유컴테크놀러지 김준오 대표이사는 “수많은 골퍼들이 골프 스코어를 줄이기 위해 연습장에서 드라이버나 아이언 샷 연습을 많이 하지만 타수를 줄이기가 쉽지 않을 뿐만 아니라 한계가 있다”면서 “보이스캐디 퍼팅을 사용해 정확한 퍼팅을 한다면 분명히 획기적으로 타수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보이스캐디 퍼팅 PT-30의 가격은 9만8000원이며 자세한 사항은 보이스캐디 홈페이지(http://www.voicecaddie.com)나 콜센터(1577-286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