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단편 소설 대가 앨리스 먼로, 노벨문학상 수상

입력 2013-10-1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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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뉴시스)

캐나다 소설가 앨리스 먼로(82)가 노벨문학상을 탄다.

10일 오후 8시(한국시간) 스웨덴 스톡홀름 노벨상위원회는 2013년도 노벨문학상를 캐나다 소설가 앨리스 먼로가 받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현대 단편 소설의 대가로 꼽히는 먼로는의 소설은 주로 고향 온타리오 서남지방을 배경으로 했다. 대표작으로는 1968년 출간한 단편소설집 ‘행복한 그림자의 춤’과 1971년 낸 ‘소녀와 여인의 삶’ 등이 있다.

수상경력으로는 지난 2009년 맨 북커 인터네셔널 프라이즈를 탔으며 캐나다 가버너 제너럴 어워드 소설부문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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