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콘텐츠K
황정음이 지성에 무릎을 꿇었다.
10일 방송된 KBS 수목드라마 ‘비밀(극본 유보라 최호철, 연출 이응복 백상훈)’ 6회에서는 강유정(황정음)이 아버지 수술비 마련을 위해 조민혁(지성)을 찾아가 애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유정은 아버지 수술비를 위해 조민혁에게 받은 반지를 팔려다 홍인주(조미령)에게 들키고 만다. 경찰서에서 강유정의 누명을 벗겨준 뒤 강유정은 조민혁을 찾아 “경찰서에 가는 것은 두렵지 않다. 하지만 아버지의 수술은 꼭 해야한다”고 무릎을 꿇고 애원한다.
이에 조민혁은 “부끄럽지 않으냐”고 말하자 강유정은 “부끄럽지 않다. 이보다 더한 짓도 할 수 있다. 제가 부끄러운 건 돌아가신 그분께 한 짓이다. 제가 죗값을 치렀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평생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런 상황에 안도현(배수빈)과 신세연(이다희)가 등장해 두 사람의 모습을 보게 됐다. 뒤이어 4사람은 술자리를 갖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