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수목드라마 '비밀'의 출연 중인 황정음, 배수빈(사진=KBS 2TV 방송 화면 캡쳐)
KBS 수목드라마 ‘비밀’이 동시간대 드라마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10일 방송된 ‘비밀’은 시청률 14.6%(닐슨코리아 제공, 이하 동일)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9일 방송분의 12.4%보다 2.2%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유정(황정음)이 아버지 수술비 마련을 위해 조민혁(지성)에게 받은 반지를 팔았으나 홍인주(조미령)에게 들키고 만다. 강유정의 아버지(강남길)는 결국 수술을 앞두고 실종, 안도현(배수빈)의 소행으로 의심되며 시체로 발견됐다.
동시간대 방송된 이민호, 박신혜, 최진혁, 김우빈 등 주연의 SBS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은 시청률 10.5%를 거뒀으며, 권상우, 정려원, 주지훈 등 주연의 MBC 수목드라마 ‘메디컬탑팀’은 시청률 7.0%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