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10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메디컬 탑팀'(극본 윤경아, 연출 김도훈) 2회에서는 서주영(정려원)대신 VIP환자를 수술하는 박태신(권상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VIP환자인 오창훈 장관은 대동맥에 출혈이 멈추지 않아 위급한 상황에 처했다. 그러나 수술을 맡은 서주영이 손목 통증을 느끼면서 상황이 더욱 다급해졌다.
박태신은 "왼쪽 가슴을 열어야 한다"면서 자신이 대신 수술을 집도했다. 한승재(주지훈) 역시 다급한 상황에 이를 허락했다.
이후 한승재는 서주영에게 외부 의사 박태신이 수술을 집도하게 만든 것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서주영은 "저한테 맡겨 주셨어도 잘 해냈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