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테인먼트는 자사의 모바일게임 퍼블리싱 신작 ‘포코팡’을 카카오 게임하기를 통해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동시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포코팡은 기존의 팡류 게임이 4각형의 블록으로 가로나 세로 두방향 매칭에 한정된 반면 포코팡은 6개 방향으로 어떻게 선을 그리냐에 따라 달라지는 독특한 방식을 구현, 새로운 장르의 퍼즐 게임이다.부산의 작은 개발사인 트리노드가 개발한 퍼즐 게임으로 5월말 라인을 통해 해외서 먼저 선보여 4개월만에 다운로드수 1800만건을 기록했다.
일본에서는 퍼즐앤드래곤에 이어 매출 2위에 올라있고, 싱가포르, 홍콩 등 전세계 10개국에서 애플 앱스토어 다운로드 1위를 기록했을 만큼 글로벌 대세로 인정받은 퍼즐게임이다.
카카오 게임하기를 통해 11일부터 본격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가운데 라인을 통한 해외 팬심과 카카오를 통한 국내 팬심의 대결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NHN엔터테인먼트 정우진 사업센터장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테스트 결과, 단순하면서도 몰입감 있는 손맛을 느낄 수 있는 조작방식 때문에 게임성, 대중성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말했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출시를 기념해 백화점상품권 100만원권, 게임내 아이템 구매수단인 ‘보석’과 ‘체리’ 등 풍성한 선물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다양하게 준비했으며, 배우 이종석과 함께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편 포코팡은 NHN엔터테인먼트가 내놓은 또 다른 게임서비스 브랜드 ‘토스트(TOAST)’로 출시되는 첫 게임으로, NHN엔터테인먼트가 흥행을 기대하고 있는 게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