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슈퍼갑옷 개발, 차세대 전투 갑옷 '타로스'…아이언맨 현실화?

입력 2013-10-1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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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이언맨’ 속 주인공 토니 스타크.

미국 슈퍼갑옷 개발 소식이 전해지면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최근 미국의 통합 특수 작전 사령부(SOCOM·Special Operation Command) 측은 영화에 등장하는 아이언맨 슈트에서 영감을 받은 '타로스'(Talos·Tactical Assault Light Operator Suit)를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타로스'는 어둠 속에서도 전방확보가 쉽고 상상을 초월하는 강력한 힘을 발휘할 수 있으며 총격을 막을 수 있는 첨단 기술 등이 결합돼 미국의 차세대 전투 갑옷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이 슈퍼갑옷은 컴퓨터 시스템 하에 센서를 통해 착용자(군인)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체크하며, 전장에서 전투에 가장 적합한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게 돕는다.

미 해군 사령관인 밀 맥라벤은 이라크나 아프가니스탄 등 위험지역에 있는 군인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이 같은 기술을 개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군인들이 전쟁터에서 입고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도록 가볍고 편한 첨단 슈트가 될 것"이라면서 "이것은 마치 사람들의 상상에서 튀어나온 듯한 무기 중 하나로 군인들을 보호하는데 쓰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이언맨 슈트 개발에는 학계와 기업, 사설 연구단체 등이 합심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근 화제가 된 구글 안경 역시 이 기술을 현실화 하는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슈퍼갑옷은 2~3년 내에 대중에 모습을 드러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 슈퍼갑옷 개발 소식이 전해지자 국내 네티즌들은 "미국 슈퍼갑옷 개발이라니 역시 미국이다" "미국 슈퍼갑옷 개발, 진짜 아이언맨을 볼 수 있는건가" "미국 슈퍼갑옷 개발, 빨리 됐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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