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광업원부 발급 온라인화 추진

입력 2013-10-1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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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업권 온라인민원발급 서비스’ 17일 시행… ‘광업지적 검색 서비스’도 개시

산업통상자원부 광업등록사무소는 오는 21일부터 ‘광업권 온라인민원발급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광업등록사무소에서 발급하는 광업원부, 광구도, 출원상황표를 민원인이 온라인 상에서 발급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연중 365일 무휴체제로 운영되며 방문민원에 비해 편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산업부에 따르면 지난해 광업등록사무소 민원 총 5만5430건 중 발급 민원은 5만389건(90.9%)로 이번 서비스 제공시 상당수 민원 업무가 온라인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업등록사무소는 이번 서비스 개시 전 업무 관계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17일 기술표준원 중강당에서 설명회도 개최한다.

김성수 광업등록사무소장은 “광업권 관련한 다양한 업무를 진행하는 데 있어 담당공무원, 업무관계자, 광업출원자 및 광업권자에게 획기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광업등록사무소는 온라인민원발급 서비스 운영에 맞춰 ‘광업지적 검색 서비스’를 함께 시행한다.

이 서비스는 특정 주소에 대한 해당 광업지적 단위구역을 검색해 온라인 지도상에 표시해 주는 서비스다. 아울러 지도상 화면에서 직접 원하는 위치를 선택해 광업지적을 확인하는 ‘원클릭 검색’도 제공한다.

앞으로 광업권을 출원하고자 하는 민원인은 인터넷 상에서 ‘광업지적 검색 서비스’를 통해 출원 지역의 광업지적을 확인한 후, 출원상황표 등을 ‘온라인민원발급서비스’를 이용해 발급받아 업무를 진행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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