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최근 진행된 ‘런닝맨’ 녹화에서 고등학생으로 변신한 멤버들은 오프닝 장소로 하나둘씩 모이기 시작했다. 여고생으로 분장한 이광수는 이광자라는 이름으로 등장해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등장한 게스트 천정명과 김민정은 전설의 선배가 되기 위해 런닝맨 멤버들과 불꽃 튀는 레이스를 펼쳤다.
부천의 한 논밭에서 진행된 미션게임에서는 양 팀 모두 불타는 승리욕과 경쟁심이 과열되면서 격한 몸싸움이 난무하는 난투극이 벌어졌다는 후문이다. 특히 악마 조교로 유명한 천정명과 능력자 김종국의 대결은 촬영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장소를 옮겨 복싱 경기장에서 펼쳐진 미션게임에서는 불량지효와 밤의 여왕 김민정이 정면 승부에 나섰다. 이날 송지효는 복싱을 조금 배운 적이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진 최종미션에서 천정명은 복수를 위해 호시탐탐 기회를 엿봤으며 김민정 역시 놀라운 전략을 펼치며 촬영에 임했다. 특히 최종미션 중간에 출연자들 사이에 잠입한 베일에 싸인 인물은 미션 전개에 흥미를 더하게 했다.
전설의 선배가 되기 위한 끝장 승부 ‘전설의 날라리’ 편은 13일 일요일 오후 6시 10분 SBS ‘런닝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