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금융그룹 소시에테 제네랄은 지난 12일과 13일 양일에 걸쳐 서울에서 ‘제4회 소시에테 제네랄 아시아 태평양 자전거 타기 자선행사(Societe Generale Asia Pacific Bike Ride 2013)’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시에테 제네랄 그룹은 2010년부터 매 년 자전거 타기 자선행사를 통해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 기금을 마련하고 있다. 지금까지 아시아태평양의 중국(2010), 캄보디아(2011), 대만(2012) 지역에서 진행해 왔으며, 한국 시장 진출 30주년과 한국 에스지증권의 금융투자업 인가 획득을 기념하여 2013년 개최지로 한국이 선정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소시에테 제네랄 한국 지점과 한국 에스지증권의 임직원을 포함해 홍콩, 중국, 싱가폴, 대만, 일본, 인도, 프랑스8개국에서 온 160명의 소시에테 제네랄 임직원이 함께 했다. 참가자들은 상급자 코스(150km)와 중?초급자 코스(100km)로 나뉘어 서울 외곽과 서울 한강 자전거 길을 이틀 간 종주한다. 소시에테 제네랄의 국내 고객과 협력업체, 한국관광공사 이참 사장 등 정부기관 관계자들도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자전거 타기 자선 행사로 모금된 1억 5000만원(11만 유로)의 금액은 북부종합사회복지관을 포함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 소시에테 제네랄의 자선단체 파트너에게 전달되어 저소득층 교육기금 마련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한편 지난 1983년 한국에 진출한 소시에테 제네랄은 투자은행 업무, 글로벌 금융, 글로벌 시장 등의 분야에서 국내 고객들의 금융 파트너로 성장해 왔다. 지난 7월 금융위원회로부터 장외파생상품 투자매매업을 포함한 금융투자업무 신규인가를 받았으며, 한국 고객을 위한 구조성 상품에서부터 기업 금융 서비스까지 아우르는 금융 서비스를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