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 원전축소 수혜 기대감에 주가 20만원선을 넘어서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14일 오전 9시 7분 현재 SK는 전거래일대비 7000원(3.56%) 오른 20만3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키움증권, 메릴린치, 미래에셋증권 등을 통해 매수주문이 들어오고 있다.
최근 정부는 2030년까지 원전 비중을 MB정부 1차 때의 41%에서 20%대로 낮춘다는 제2차 국가에너지 기본계획 초안을 발표했다. 경제성 중심에서 대국민 수용성, 안정성, 환경 중심의 정책전환을 담고 있다. 열병합 발전이나 분산형 발전 육성, 등유 및 LNG 에는 세제혜택을, 유연탄에는 과세, 전기수요 억제를 위한 가격 정책 등도 언급됐다.
한병화 현대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셰일가스 직도입, 호주 가스전 직도입도 예정되어 있어 밸류체인의가치는더욱 부각될 수밖에 없다”며 “중국정부의 가스발전 및 도시가스 확대에 따라 LNG분야에서 기회가 있을 것”으로 말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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