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이달 중 경기 남양주시 별내택지지구 마지막 민영 아파트 '별내 푸르지오'를 분양한다고 14일 밝혔다.
별내지구 A3-2블록에 들어서는 '별내 푸르지오'는 지하3층~지상21층 14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76~84㎡ 중소형 1100가구로 구성됐다.
회사 측 관계자는 "최근 인기가 높은 틈새평면 전용 76㎡가 전체 가구의 약 30%인 318가구를 차지한다"며 "분양가도 3.3㎡당 평균 1100만원 초반대로 최근 분양한 인근 단지에 비해 낮은 수준으로 책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택지지구 도시 조성이 마무리 단계로 입주하자마자 갖춰진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이마트 등 대형마트가 이미 입점해 있으며 단지 바로 옆 별내3초교(가칭, 내년 개교예정)를 비롯해 다수의 초·중·고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경춘선 별내역과 서울외곽순환도로 별내IC를 이용할 수 있다. 서울 지하철 4호선, 8호선 연장선과 구리~포천 고속도로가 2017년 개통예정으로 향후 교통환경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견본주택은 남양주시 별내동 153-2(별내농협 본점 건너편)에서 이달 중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는 2015년 12월 예정이다. 문의 1600-70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