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IDB와 중남미 통계역량강화 세미나

입력 2013-10-14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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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이 중남미 지역 내 한국통계청의 인지도를 높이고, 통계분야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확대와 다양화를 위한 블루오션 발굴 기반으로 활용하고자 세미나를 열었다.

통계청은 미주개발은행(IDB)과 공동으로 ‘중남미 통계역량강화 세미나’를 1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5일간 대전 통계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해 우리 정부와 ‘중남미국가 재정혁신 지원기금’ 설립 협정을 맺은 미주개발은행이 기금 일부를 중남미 개도국 통계역량강화에 활용하고자 통계청에 협력을 요청함에 따라 그 첫 번째 사업으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페루, 에콰도르, 베네수엘라 통계청장을 비롯해 중남미 10개국 통계청과 정책부서의 고위급 관리자와 IDB 인사들을 포함해 약 50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우리나라의 경제발전 추이에 따른 통계발전상을 공유하고, 국가통계제도 구축과 IT를 활용한 통계생산과 제공 논의를 통해 중남미국가 경제사회 발전의 핵심인프라인 통계의 확충과 국가통계시스템 정비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를 얻는다.

주요의제는 △중남미·캐리비안 국가 통계발전 도전 과제 △한국의 국가통계시스템 △통계의 생산과 활용 연계 △IT를 활용한 통계 생산·이용·이해촉진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세미나를 하고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부산, 포항 등지로 이동해 지역조사 네트워크와 통계 생산자-이용자 협력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

박형수 통계청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국통계청과 중남미 지역 간 통계협력의 첫발을 내디디게 된 것을 축하한다”며 “경제사회 발전을 위한 증거기반 정책수립과 집행 기초자료로서 통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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