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2020년까지 15국 진출 계획

입력 2013-10-14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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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자동차업체 포르쉐가 오는 2020년까지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15국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베른하르트 마이어 포르쉐 글로벌 판매 책임자는 “우리는 그동안 진출하지 않았던 새 시장에 진입할 것”이라면서 “2020년까지 15국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북아프리카시장에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정확한 국가를 언급하지는 않았다 .

포르쉐가 새 시장으로 확장하면 오는 2015~2016년 연 판매 목표치인 20만대를 보다 용이하게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통신은 전했다.

포르쉐는 폭스바겐의 자회사로 1분기 영업이익은 12억 유로(약 1조7454억원)를 기록했다. 폭스바겐의 총 영업이익은 57억8000만 유로다.

포르쉐는 지난 주 상하이에 전 세계 최대 규모의 딜러십을 열었다.

마이어 책임자는 “중국은 미국에 이어 포르쉐의 2대 시장으로 2016년까지 딜러십 네트워크를 100개로 확대할 계획”이라면서 “현재 딜러십은 57개”라고 설명했다.

그는 중국의 포르쉐 판매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카이엔과 파나메라가 인기를 얻고 있다.

디쉬 펩케 포르쉐 중국 최고경영자(CEO)는 스포츠카 부문에 주력할 방침이다.

펩케 CEO는 “(중국시장에서) 카이엔과 파나메라, 911이 성공적”이라면서 “911의 판매를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포르쉐의 중국시장 매출은 1~9월에 15% 증가했다.

루츠 메슈케 포르쉐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 8일 인터뷰에서 “중국 판매가 내년에 10~15%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 전망대로라면 지난해 증가폭인 28%를 밑도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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