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자들이 사랑한 맛집] 들어보셨나요? 요즘 뜨는 아이스크림 '소프트리'

입력 2013-10-14 13:55 수정 2013-10-14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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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아이템 '허니 칩' , 벌집을 통째로…'매직램프' '스위트 코코' 등도 인기

‘소프트리’, 요즘 가장 뜨는 아이스크림 브랜드다.

대표 메뉴는 우유 아이스크림에 벌꿀칩을 올린 ‘허니칩’. 새하얀 아이스크림에 황금빛 벌꿀을 얹은 이 아이스크림은 일단 비주얼부터 압도적이다.

맛은 어떨까? 방송인 노홍철은 소프트리의 ‘허니칩’을 먹고 자신이 이제까지 먹어본 아이스크림 중 가장 맛있는 아이스크림이라고 극찬했다.

기대감이 더욱 커진다.

경제신문 이투데이 여기자 4인방이 화제의 ‘소프트리’를 방문, 소문의 아이스크림을 시식해봤다.

역시 핫플레이스다. 길게 늘어선 줄이 인기를 실감케 한다.

가게 안을 둘러보니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무엇보다 꿀이 가득 든 벌집을 전시해 놓은 것이 독특하다.

가게 안을 둘러보며 각자 주문할 메뉴를 정했다. 그런데 주문이 ‘살짝(?)’ 어렵다. 토핑 종류가 많은 데다 토핑도 다소 생소한 느낌의 재료가 많기 때문이다.

가장 기본 메뉴는 '오리지널 소프트 아이스크림'이다. 여기에 허니 칩, 망고, 스위트포테이토, 초코 볼 등 다양한 토핑을 선택할 수 있다.

토핑을 선택한 다음에는 콘, 컵, 코르노 브레드(CORNO BREAD·소라빵) 가운데 어디에 골라 담을 지를 결정하면 된다.

실내 안쪽엔 앉아서 먹을 수 있는 테이블도 마련되어 있지만 자리가 몇 석 되지 않는다.

아이스크림 외에 아노쉬 유기농 솜사탕, 엘릭시아 유기농 스파클링, 프랑스 천일염 ‘게랑드 플뢰르 드 셀’, 엘리건트 & 잉글리쉬 티, 아이스크림 소프트리 모찌도 구입할 수 있다.

자 이제 주문이다.

문 기자가 선택한 메뉴는 ‘와우 허니 칩스 컵’이다. ‘소프트리’에서 가장 핫한 메뉴로 농축된 우유의 맛 때문에 ‘쫀쫀한’ 느낌까지 나는 유기농 아이스크림 위에 벌집 채로 꿀을 얹어준다. 아이스크림은 상하목장 우유로 만들어졌다.

배 기자는 ‘와우 허니 칩스 콘’을 선택했다. 아이스크림을 컵 대신 콘에 담아준다.

이 기자의 선택은 ‘매직램프’. 소프트 아이스크림 위에 카라멜시럽을 쭉쭉 뿌린 다음, 곡물가루에 아이스크림을 통째로 굴려 가루를 입힌 메뉴다.

박 기자는 코코넛 플레이크가 둘러져 있는 ‘스위트 코코‘를 선택했다. 강렬한 단맛과 함께 은은한 ’짠 맛‘이 느껴지는 색다른 맛이다.

◆ ‘소프트리’ 평가는

문기자 ★★★★

첫 한 입을 먹자마자 진하게 풍겨오는 우유향에 깜짝놀랐다. 이어 소프트아이스크림 특유의 부드러움이 잘 살아있는 식감은 만족감을 더욱 높여줬다.

여기에 포인트 꿀!

일단 비주얼에서 진가를 발휘하고 있는 꿀은 단순히 시각적 효과를 위한 것만은 아니었다.

달콤한 꿀의 향이 고소한 우유와 만나 최고의 시너지효과를 보여준 것. 여기에 톡톡 터지는 듯한 벌꿀 칩의 식감까지 더해져 최고의 맛을 느낄 수 있었다.

배기자 ★★★★

맥도날드 아이스크림을 100배 농축시켜 놓은 맛! 하지만 훨씬 부드럽고 고급스러웠다. 내가 이제까지 먹어본 아이스크림 중 최고라는 노홍철의 말에 동감.

이기자 ★★★☆

스트레스를 단숨에 날려버릴 진한 단맛에 콩고물의 고소함까지. 인절미떡 같은 투박한 외관이 친숙함을 느끼게 했지만 그 맛은 너무 새로웠다.

박기자 ★★

진하고 고소한 우유향이 좋았지만 가격대비.. 글쎄? 이 정도 가격을 주고 먹기에는 다소 부담스럽다는 생각. 일단 양이 너무 적다.

본점 : 신사동 551-3

지점 : 홍대, 한남동

이용시간: 11:00-22:00

정기휴일: 연중무휴

문의: (02)541-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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