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웅래 “미래부, 인터넷검색 권고안은 포털 차별”

입력 2013-10-14 11: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래창조과학부가 지난 4일 발표한 ‘인터넷검색서비스 권고안’이 포털에 대한 차별행위라는 지적이 나왔다.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노웅래(민주통합당) 의원은 14일 미래부 국정감사에서 이 같이 지적했다.

노 의원은 “미래부가 발표한 권고안이 인터넷검색서비스 발전을 위한 권고안이지, 통제를 위한 권고안인지에 의문”이라며 “구글은 자사 서비스인 유튜브에 대해 별도로 ‘구글’ 표시를 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또 “자사 서비스 표기는 자사 전문검색서비스로부터의 정보가 알고리즘에 의하지 않고 임의로 제시되는 경우에 한정되어야 한다”며 “포괄적인 표시는 과도하고 불필요한 규제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최문기 미래부 장관은 “영향력이 가장 큰 포털을 우선적으로 고려했다”며 “필요시 다른 사이트들도 논의할 수 있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불황에 날개 단 SPA 패션…탑텐·유니클로 ‘1조 클럽’ 예약
  • 치솟는 환율에 수입물가 불안...소비자물가 다시 뛰나
  • '잘하는 것 잘하는' 건설업계…노후 주거환경 개선 앞장
  • SK온, ‘국내 생산’ 수산화리튬 수급…원소재 경쟁력 강화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518,000
    • +0.04%
    • 이더리움
    • 4,770,000
    • +3.49%
    • 비트코인 캐시
    • 729,000
    • -3.38%
    • 리플
    • 2,081
    • -3.39%
    • 솔라나
    • 359,300
    • +1.84%
    • 에이다
    • 1,514
    • +1.07%
    • 이오스
    • 1,130
    • +5.61%
    • 트론
    • 299
    • +4.55%
    • 스텔라루멘
    • 783
    • +31.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200
    • +0.2%
    • 체인링크
    • 25,070
    • +8.72%
    • 샌드박스
    • 649
    • +23.6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