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 폭행 시비 해명, 목격자가 올린 글 보니 '충격'

입력 2013-10-14 11: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온라인 커뮤니티
폭행 혐의에 휘말린 이천수에 대한 해명이 점점 사실로 드러나고 있다.

앞서 14일 새벽 1시께 이천수 선수는 인천의 한 술집에서 손님을 폭행하고 맥주병을 깨뜨리는 등 난동을 부렸다는 내용으로 경찰의 조사를 받았다.

당시 출동한 경찰은 "이천수 선수가 손에 피를 흘리며 택시를 타고 현장을 부랴부랴 빠져나갔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이천수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취객들이 아내에게 시비를 걸어 피하려고 그랬다"며 "화를 낼 수 없으니 내 손으로 맥주병을 깨뜨렸다"고 해명했다.

실제로 이천수 선수의 해명과 비슷한 내용의 목격담들이 줄을 잇고 있다.

한 네티즌은 자신을 목격자라 칭하면서 "상대방측에서 먼저 시비를 걸었다"며 "이천수 선수의 뒤통수를 치며 조롱했다. 이천수 선수가 기분 나빠하면서 밀치다가 싸움에 휘말렸다"고 온라인에 글을 게재했다.

이에 따라 만일 목격담이 사실로 드러나면 이천수 선수의 폭행시비는 해프닝으로 끝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경찰은 아직까지 사건의 정확한 경위를 밝히지 않고 있다.

이천수 폭행 시비 해명을 접한 네티즌은 "이천수 폭행 시비 해명, 이천수 너무 꼬인다","이천수 폭행 시비 해명, 설망 이천수가 폭행했을까","이천수 폭행 시비 해명, 폭행 주장하는 일반인 참 그렇네","이천수 폭행 시비 해명, 좋게 끝날 수 있기를"이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누가 'SNS' 좀 뺏어주세요 [솔드아웃]
  • 홀로 병원가기 힘들다면…서울시 ‘병원 안심동행’ 이용하세요 [경제한줌]
  • 길어지는 숙의, 선고 지연 전망...정국 혼란은 가중
  • “잔디 상태 우려에도 강행”...프로축구연맹의 K리그 개막 ‘무리수’
  • 사탕으론 아쉽다…화이트데이 SNS 인기 디저트는? [그래픽 스토리]
  • 김수현, '미성년 교제 의혹' 결국 입 연다…"명백한 근거로 입장 밝힐 것"
  • MG손보 청산 수순 밟나…124만 계약자 피해 우려 [종합]
  • '상법 개정안' 본회의 통과…경제계 "우려가 현실 됐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3.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9,390,000
    • -3.16%
    • 이더리움
    • 2,739,000
    • -2.25%
    • 비트코인 캐시
    • 484,100
    • -8.4%
    • 리플
    • 3,311
    • +0.18%
    • 솔라나
    • 180,500
    • -2.75%
    • 에이다
    • 1,031
    • -4.71%
    • 이오스
    • 724
    • -2.16%
    • 트론
    • 331
    • -0.3%
    • 스텔라루멘
    • 396
    • +4.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090
    • +0.08%
    • 체인링크
    • 18,980
    • -4.29%
    • 샌드박스
    • 397
    • -5.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