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총 수신 10조원 달성

입력 2013-10-14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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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이 신규 점포 및 영업 전략 추진으로 총 수신 10조원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창립 40주년인 지난 2009년 말 총 수신 5조5000억원 달성 이후 4년도 채 되지 않아 두 배 가까운 실적을 기록한 것이다. 전북은행의 이 같은 실적 성장은 타 은행이 시도하지 않은 점포와 영업 전략이 주효했다.

3년 전부터 생산성과 효율성을 고려해 점포를 재조정하고 이로 인해 생긴 여유 인력을 수도권, 대전, 인천 지역으로의 진출시켜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스마트뱅킹 등 새로운 패러다임에 선제적으로 대응, 경쟁력을 강화했다. 현재 생산성 개선과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비대면채널 활성화 전략인 JBbank 2.0 소매금융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또 일부 대형점포를 제외하고는 소형점포 중심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으며 신설 점포는 임대료가 비싼 1층 보다는 2층에 4~5명의 미니점포를 개설함으로써 비용절감을 통한 점포 효율성을 제고하고 있다.

특히 마인드 혁신(자율, 신속한 의사결정, 스마트 워킹을 통한 이익창출과 공유), 세일즈 혁신(마케팅 차별화를 통한 점주권 아웃바운드 영업문화 정착), 채널 혁신 등 일관성 있는 변화와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것이 크게 작용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지방과 수도권의 자금 흐름을 잇는 가교 역할과 역외지역에서 창출한 자금 및 수익은 도내 지역경제 및 지역사회를 위해 사용되고 있다”며 “이런 자금흐름의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사회 공헌을 통한 지역은행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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