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대표
(사진제공=뉴시스)
지난 13일 영화 '토르 : 다크월드' 홍보차 한국을 찾은 파이기 마블 대표는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동에서 "한국 캐릭터에 대한 논의를 내부적으로 하고 있다. 서울을 배경으로 한 스토리 라인도 구상 중"이라고 밝혔다.
파이기 마블 대표는 '아이언맨' 시리즈, '퍼스트 어벤져', '토르:천둥의 신'까지 마블 코믹스를 각색한 블록버스터 제작에 핵심적인 역할을 도맡아온 마블 스튜디오의 수장이다.
마블 대표는 어벤져스2 관련 내용도 언급했다. 어벤져스2에 스파이더맨이 나올 수 있느냐는 질문에 마블 대표는 “불가능에 가깝지만 어벤져스2에 스파이더맨이 나오지 않는다고 말하기 어렵다”고 여지를 남겼다.
마블 대표 방한 소식에 네티즌은 "마블 대표님, 한국을 배경으로한 히어로를 만들어 주세요~" "마블 대표, 다음 영화는 한국형 슈퍼맨 제작?" "마블 대표, 한국을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