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선택’ 윤은혜ㆍ이동건 악연, 시청자 눈길 사로잡은 사연은?

입력 2013-10-14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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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미래의 선택’ 윤은혜와 이동건의 악연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미래의 선택(극본 홍진아ㆍ연출 권계홍 유종선)’ 1회에서는 대기업 콜센터 직원 나미래(윤은혜 분)가 자신의 미래 모습인 큰미래(최명길 분)에게 시시콜콜한 조언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나미래는 큰미래의 예지력으로 성산대교 3차선을 피해 가까스로 교통사고를 면했다. 당시 교통사고를 통해 인연을 맺을 예정이었던 사람은 바로 아나운서 김신(이동건 분)이었다. 이 사건을 통해 나미래는 큰미래를 점차 믿게 됐고 큰미래 덕분에 사내 체육대회 여행티켓을 거머쥔 뒤 제주도로 떠났다.

큰미래는 “너 지금 행복하냐”고 물었고, 나미래는 “내 인생이 나쁘냐. 행복하다. 제주도로 놀러가는 게 행복하다”며 환하게 웃었다. 큰미래는 “지금부터 네 인생 바꾸기가 시작된다. 넌 휴양이 아니라 수양하러 가는 거다. 그걸 다 바닥까지 갈아엎고 당분간 그놈도 피해야한다. 사내 체육대회 전날 피했던 그 사람은 아주 질긴 악연으로 얽혀 있다. 그 놈 때문에 네가 사랑하는 사람이 죽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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