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근두근 내 인생' 출연을 확정한 배우 송혜교(사진 = 뉴시스)
배우 송혜교가 2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송혜교 소속사 UAA 관계자는 15일 이투데이에 “송혜교가 이재용 감독의 신작 ‘두근두근 내 인생’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두근두근 내 인생’은 김애란 작가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다세포 소녀’, ‘여배우들’의 이재용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송혜교의 출연은 이재용 감독과의 친분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1년 10월, 이정향 감독의 ‘오늘’에 출연했던 송혜교는 2년 만에 스크린 복귀작을 대중에 공개했다. 송혜교는 앞서 SBS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를 통해 절정의 연기력을 보여줬고, 왕가위 감독의 영화 ‘일대종사’에 특별 출연한 바 있다.
‘두근두근 내 인생’은 내년 상반기 크랭크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