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하우스가 상반기 기록된 실적 개선이 하반기에도 지속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오전 9시 47분 현재 베이직하우스는 전일 대비 4.36%(800원) 상승한 1만9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베이직하우스는 전날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손효주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1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하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5억원, 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모두 흑자전환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손 연구원은 “국내 부문의 경우 손실이 나고 있는 브랜드 ‘VOLL’철수와 재고 축소로 실적 개선이 가능해보인다”며 “중국 부문의 경우 기존 브랜드의 매장 확대 및 신규 브랜드 런칭으로 11%의 매출 성장률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