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환익 한전 사장(오른쪽)이 15일 대구세계에너지총회에서 이탈리아 에넬사의 풀비오 콘티 CEO와 상호협력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전력공사 제공)
조환익 한전 사장은 이날 대구 엑스코에서 에넬 풀비오 콘티(Fulvio Conti) CEO와 만나 MOU를 체결, 향후 양사의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해외사업 추진과 전략적 인적자원 관리 분야에서 협력키로 했다.
한전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글로벌 유틸리티 기업들과 전력산업 이슈와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전력계통 운영기술, 경영전략, 인전자원관리 등에 대한 양사간 축적된 노하우를 교환하기 위해 정기적인 인적교류도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한전은 글로벌 기업과의 전략적 제휴관계 구축을 통한 해외사업 진출역량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한전은 이번 MOU 체결에 앞서 지난 1일엔 세계 최대 민자발전(IPP) 사업자인 프랑스의 GDF 수에즈(Suez)와도 경영관리분야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