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 조두순 재처벌 요청 속 손익분기점 돌파 ‘180만 관객 달성’

입력 2013-10-1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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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 스틸컷 이레와 설경구(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조두순 사건에 대한 재처벌 요청이 봇물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영화 ‘소원’(감독 이준익)이 손익분기점을 넘었다.

‘소원’의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15일 오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토대로 “‘소원’이 180만 관객을 넘어서며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소원’은 이날 오후 2시 기준으로 3만235명의 관객을 더해 누적 관객 180만7862명을 기록하며 개봉 14일만에 손익분기점을 넘어섰다. ‘소원’은 개봉 3주차로 접어든 금주에도 하루 평균 6만 여명의 관객을 동원하고 있기 때문에 200만 관객 돌파도 곧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소원’은 가장 아픈 곳에서 피어난 가장 따뜻한 감동을 담아 성폭력 사건 피해자인 소원이와 가족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준익 감독의 공손한 태도, 올해 출연작품 중 단연 최고의 연기를 보여준 설경구, 필모그래피에 길이 남을 연기를 보여준 엄지원과 김해숙, 김상호, 라미란 등의 원숙하고 진정성 있는 연기가 관객들의 심금을 울린다.

특히 최근 12년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나영이 사건’ 가해자 조두순에 대한 재처벌 요구가 빗발치며 영화 ‘소원’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소원’은 희망을 이야기하는 메시지가 호평을 얻으며 영상물등급위원회로부터 청소년을 위한 좋은 영상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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