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광렬 줄기세포상에 에린 울프·데이비드 라이크만

입력 2013-10-15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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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광렬 줄기세포 상' 수상자 미국 코넬 대학의 데이비드 라이크만 박사(좌), 차병원 그룹 차광렬 회장(우)
차병원그룹과 미국생식의학회(ASRM)는 ‘차광렬 줄기세포상’ 수상자로 에린 울프 미국 국립보건원(NIH) 연구원과 데이비드 라이크만 코넬대 로날 펄먼 앤 클라우디아 코헨 센터 연구원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에린 울프 연구원은 ‘조기 폐경에 대한 자궁 줄기세포 이식’ 논문을 발표해 생식의학분야에 기여했고 데이비드 라이크만 연구원은 ‘인간배아줄기세포로부터 유래한 심장내피세포의 임상적용’을 연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뽑혔다.

상금은 2만달러(한화 2140만원)이며 시상식은 14일(현지시각) 미국 보스턴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차광렬 줄기세포상은 미국생식의학회가 차광렬 차병원그룹 회장의 줄기세포·불임 연구 공로를 인정해 제정한 상으로 줄기세포 기술 분야에서 혁신적인 연구를 하는 젊은 연구자에게 격년으로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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