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보은 한우축제 및 전국 민속소싸움대회’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열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충북 보은읍 이평리 보은축협 판매장 앞 경기장에서 열린다.
소싸움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까지 진행된다. 체급별 120두가 출전해 22일에 결승전이 진행될 예정이다.
관람객을 대상으로는 송아지 8마리, 암소(600kg) 1마리, 농축산물 선물세트 300개(매일 60개)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축제 기간 중에는 한우고기 시식회, 관람객 장기자랑, 노래자랑, 이벤트 등 부대행사가 이어지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한우고기 할인판매, 먹거리 장터가 상설로 열린다.
입장권은 한국민속소싸움협회 보은군지회, 보은축협을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행사당일 구매도 가능하다. 보은축협을 통해 사전 구매 시 3000원의 입장권을 25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서정훈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홍보 마케팅팀장은 “중부권 유일의 소싸움 중심지에서 매년 개최되는 이번 축제에 많은 분들이 찾아와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