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바쁜 2030 직장인들을 위해 내놓은 스마트뱅킹 전용 ‘우리 꿈 통장’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지난 8월 19일 출시된 ‘우리 꿈 통장’은 스마트폰 이체 수수료와 현금 자동입출금기(ATM) 현금인출 수수료가 무제한 면제되는 스마트뱅킹 전용 상품으로 이달 11일 기준 1만775계좌, 82억원의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종이통장 대신 스마트기기로 거래하는 개인고객 대상 입출식 상품인 ‘우리 꿈 통장’은 통장 분실에 따른 위험이나 거래할 때마다 통장을 소지해야 하는 불편이 없으며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계좌이체 및 거래내역 확인이 가능하다. 또 체크카드나 IC금융카드를 발급받으면 ATM에서 현금 인출이 가능하고 모바일 안심출금 서비스를 신청하면 플라스틱 카드 없이도 스마트폰에 생성된 일회용 비밀번호를 입력, 현금을 인출할 수 있다.
특히 스마트뱅킹을 이용하는 고객이 이 상품에 가입하면 스마트뱅킹 이체 수수료가 당·타행 관계없이 무제한 면제되고 우리은행 ATM 현금인출 수수료 또한 시간에 관계없이 무제한 면제된다. 다른 은행 자동화기기를 이용해 인출할 때도 월 5회까지 수수료가 면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