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 최문기 장관은 17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이브 레테르메 사무차장과 양자회담을 갖고 한-OECD 과학기술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한다고 16일 밝혔다.
최문기 장관은 이번 양자회담에서 OECD 과학기술장관급 회의의 한국 개최를 제안하고 이를 통해 그동안 OECD에서 논의해 온 혁신정책을 함께 발전시켜나갈 수 있도록 OECD측의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아울러 OECD 산하 원자력기구(NEA, Nuclear Energy Agency) 사무총장에 우리나라의 후보자가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벨기에 전 총리를 역임한 레테르메 사무차장은 17,18일 양일 간 서울에서 열리는 2013 세계사이버스페이스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