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는 16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서울호텔에서 LP가스 사고예방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긴급대책회의에선 지난 9월 발생한 대구 대명동 가스폭발사고 등 최근 연이은 LP가스사고의 안전관리 문제점 및 예방책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가스안전공사 전대천 사장은 "이번 △긴급대책회의를 통해 불법가스시설 및 제품 상시단속을 위한 특별기동단속반 상시운영 △사고다발 소규모 LP가스사용시설에 대한 완성검사 범위확대 △사업자 불법행위에 대한 처벌강화 △공급자 안전의식 제고 및 대국민 홍보강화 등 LP가스사고 예방대책을 철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LPG산업협회 이재홍 상근부회장과 한국LP가스판매협회중앙회 김임용 회장을 비롯한 각 시·도 협회장은 지자체 및 가스안전공사와 협력해 LP가스사고 예방대책추진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