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호, 어릴 적 집에 방화...이유 들어보니 '황당'

입력 2013-10-17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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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호','선예','이유비','크레인키'

▲방송 캡쳐

배우 정경호가 어릴 적 집에 불지른 사건을 공개했다.

정경호는 지난 16일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함께 등장한 존박 전한미와 함께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경호는 "고추장 불고기를 굉장히 좋아한다. (집에) 불을 저지른 그 날도 고추장 불고기를 8끼 째 먹고 있는데 아버지가 먹지 말라고 집어 던지더라"고 말했다.

이어 정경호는 "순간 너무 화가 나서 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있었다. 그런데 커튼과 라이터가 눈 앞에 보이더라. 라이터를 켜고 커튼에 불을 붙였다. 다행히 커튼이 여름용이라 커튼만 탔다"고 설명했다.

정경호 방화 사건에 네티즌은 “정경호, 재미있는 아들이네” “정경호, 이유비랑 잘 어울릴 것 같다” “정경호, 불고기가 아무리 좋아도 그렇지”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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