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만에 돌아온 ‘친구’, 명대사 투표 1위는 “느그 아부지 뭐하시노?”

입력 2013-10-17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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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친구'에서 열연 중인 김광규(사진 = 영화 '친구' 스틸컷)

김광규의 “느그 아부지 뭐하시노?”가 관객들이 뽑은 영화 ‘친구’ 명대사 1위에 뽑혔다.

17일 오전 11시 서울 광진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주연을 맡은 유오성, 김우빈과 곽경택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친구2’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사회를 맡은 박경림은 “포털사이트에서 ‘친구’ 명대사 인기투표를 진행했다”며 1위부터 5위까지 공개했다.

1위는 49%의 득표율을 얻은 김광규의 “느그 아부지 뭐하시노?”였다. 1위가 발표된 순간 유오성과 곽경택 감독은 외의라는 반응을 보이며 박장대소했다.

이어 장동건의 “고마해라 마이 묵었다 아이가”가 35%의 득표율로 2위에 올랐고, “니가 가라 하와이”, “내가 니 시다바리가”, “친구끼리 미안한 거 없다” 순으로 나타났다.

‘친구2’는 ‘친구’의 후속작으로 곽경택 감독이 다시 한 번 연출을 맡았고, 유오성, 주진모, 김우빈이 출연한다. 동수(장동건)의 죽음으로 비극적인 결말을 맞았던 전편에 이어 17년 뒤 감옥에서 출소한 준석(유오성)이 동수의 숨겨진 아들 성훈(김우빈)을 만나게 되면서 시작된 끝나지 않은 그 날의 이야기를 그린다. 11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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