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니엘ㆍ차노아 실형 선고...비앙카는 물놀이 중?

입력 2013-10-17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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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앙카 대마초 혐의

▲사진=SNS

대마초 흡연 혐의로 배우 차승원의 아들 차노아와 최다니엘이 실형을 선고받은 가운데 미국으로 도피한 비앙카 모블리에 대해선 선고가 이뤄지지 않아 눈총을 받고 있다.

앞서 비앙카는 건강을 이유로 세 차례 공판에 모두 불참해 벌금형을 받고 지난 4월 미국으로 출국한 이후 무소식이다. 지난 여름 친구들과 여유롭게 물놀이를 즐기는 비앙카 사진이 SNS에 올라왔고, 이 사진이 다시 네티즌들에 포착되면서 비난을 면치 못하고 있다.

사진 속 비앙카는 수영복을 입고 물가에 앉아 환한 미소를 지으며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친구들과 즐거운 한 때를 보내며 짓고 있는 비앙카의 여유로운 표정에서 도망자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합의 1부(부장판사 함석천)는 17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대마) 혐의 등으로 기소된 차노아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차노아는 지난 3월 DMTN 멤버 최다니엘, 비앙카 등 4명과 함께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기소됐다.

최다니엘에 대해 재판부는 "최다니엘이 12회 대마 매매를 알선, 4회 대마를 매도했다. 최근 사회가 대마 흡연에 관해 불법이라는 인식이 희박하다고 해도 엄연한 범죄다"라며 징역 1년과 추징금 706만원을 선고했다.

비앙카 물놀이 사진에 네티즌들은 "비앙카 물놀이 사진, 화난다" "비앙카 날씬한 몸매에 경상도 사투리 애교 좋았는데" "비앙카 물놀이? 저럴 수가" 등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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