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에는 수도권에 청약물량이 몰린다.
1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0월 넷째 주(21~25일)에는 전국 1만4145가구가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수도권에만 1만426가구가 쏟아진다. 이 지역에서는 대단지 사업장이 많다.
삼성물산은 서울 영등포 신길11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영등포프레비뉴’(949가구)의 일반분양 472가구의 청약을 실시한다.
경기 별내신도시에서는 대우건설이 1100가구의 대단지 아파트 ‘별내푸르지오’를 공급하고 인천 남구 용현학익지구에서는 SK건설이 3971가구의 대단지 아파트 ‘SK스카이뷰’를 공급할 예정이다.
수도권에는 SH공사 등이 공급하는 공공 아파트 청약소식도 풍성하다. SH공사가 서울 세곡2지구와 내곡지구에 공공분양 아파트 1836가구를 공급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경기 김포한강신도시 Ab-06블록 공공분양(820가구)과 경기 평택 소사벌지구 A3블록 국민임대(1191가구) 등을 공급한다.
경기도시공사가 시행하고 대림산업이 시공하는 경기 김포한강신도시 내 10년 공공임대 ‘자연앤e편한세상’(559가구)도 청약을 시작한다.
지방에서는 전남, 대전, 경북, 충북 등에서 신규 분양 단지들이 선보인다.
대전도안신도시 내 마지막 민간분양 단지인 ‘도안양우내안애’(500가구)가 청약에 돌입하고 경북 김천혁신도시에서는 한신공영이 ‘김천혁신도시한신休플러스’(811가구)의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충북 천안 탕정지구 내에는 대우건설과 신영이 공동으로 시공하는 ‘천안불당지웰푸르지오’(682가구)가 수요자들을 맞는다.
이외 △전남 광양 ‘e편한세상광양’(440가구) △부산 정관지구 민간임대 ‘가화만사성정관타운’(560가구) △충북 청원 오창읍 ‘오창2산업단지대성베르힐’ 등이 청약에 돌입할 예정이다.
10월 넷째 주 당첨자발표가 예정된 사업장은 ‘관악파크푸르지오’ 등 15곳이며 계약을 체결하는 사업장은 세곡2지구 3·4단지, 내곡지구 3·5단지 등 공공분양을 비롯해 위례신도시 내 아파트 등 24곳이다.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손님맞이에 들어갈 사업장은 총 6곳로 모두 오는 25일 개관할 예정이다. ‘역삼푸르지오시티’(오피스텔)와 ‘왕십리 KCC 스위첸’, ‘대구 테크노폴리스 우미 린’ 등이 대표적 물량이다.
또 △대전 유성 ‘죽동금성백조예미지’ △경남 창원 ‘창원양덕하늘채’ △충남 홍성 ‘중흥S클래스리버티’ 등도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