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억척녀 한은정, 사바나에서 선녀로 강림…김원준에 “온천 들어와” 유혹

입력 2013-10-18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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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에 들어간 한은정(사진 = SBS)

한은정이 정글에서 선녀로 빙의됐다.

18일 방송되는 ‘정글의 법칙 in 사바나’에서는 한은정이 아프리카 사바나 온천에 선녀로 강림한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사바나 생존 3일차 아침을 맞이한 한은정은 당장 씻을 고민에 맞닥뜨렸다. 씻을 방법을 고민하던 한은정은 생존지 루아하에 있는 천연 온천으로 향했다. 아프리카 노천 온천에서 씻는 걸 망설이던 한은정은 한참 고민 끝에 입고 있던 옷을 하나씩 벗어 온천 한편에 개어 두고 물속으로 들어갔다.

김병만과 김원준은 수증기 속에 둘러 쌓인 한은정의 모습을 보고 “선녀가 나타났다”, “사바나 온천 CF를 찍는 것 같다”고 했다. 김원준은 온천 한편에 놓인 한은정의 옷을 보고 “선녀와 나무꾼 같다”며 선뜻 나무꾼을 자청했다.

특히, 온천으로 들어오라는 한은정의 유혹에 못이긴 김원준은 “구미호 같다”고 말하며 홀린 듯 온천 입수를 했고, 이내 사바나 온천 매력에 흠뻑 빠진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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