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일일드라마 '지성이면 감천' 방송화면 캡처)
‘지성이면 감천’ 박세영과 이해인이 또 충돌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지성이면 감천(극본 김현희ㆍ연출 김명욱)’ 125회에서는 한재성(유건 분)과 최세영(박세영 분)이 함께 있는 장면을 목격하고 질투하는 이예린(이해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예린은 최세영에게 한재성과 안정효(박재정 분) 중 한 명만 결정하라며 시비를 걸었다. 이에 최세영은 “사람들은 너 같은 건 아니야”라며 쏘아붙였다.
이에 앞서 최세영은 한재성과 함께 안정효가 김치공장 비리고발방송에 휘말린 일을 상의했다. 안정효를 도울 일이 없을까 고민하던 도중, 한재성은 모두 다 자신 때문에 벌어진 일이라고 자책했다. 최세영은 그런 한재성을 위로하며 계속해서 이야기를 이어갔다.
이때 편집실을 지나던 이예린은 둘이 함께 있는 장면을 목격하고는 표정을 굳혔다. 안정효가 해임당할 위기에 처하자 최세영이 마음을 바꿔 재성에게 호감을 사려 노력한다고 생각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