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보험공사(K-sure)는 오는 21일부터 내달 4일까지 ‘글로벌 성장사다리 프로그램’ 대상기업을 추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글로벌 성장사다리 프로그램은 중소·중견기업을 수출 성장단계별로 나눠 차별화된 맞춤형 무역보험 서비스 및 유관기관 무역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K-sure는 지난 7월 총 174개 중소·중견기업을 1차 대상기업으로 선정한 바 있으며 이번 2차 모집에는 수출초보기업 20개사와 수출유망기업 20개사 등 총 40개사를 추가로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기업들은 K-sure로부터 최장 18년간 △최대 100억원 범위 내 보증비율 100%인 수출자금 보증서 발급 △수출대금 미회수 보상한도 최대 3배 우대 △보험(보증)료 최대 70% 할인 △신용조사 서비스 연간 30건 무료 제공 등 무역보험 특별 우대를 받게 된다.
또한 수출유관기관 및 금융기관으로부터 수출준비에서 채권관리까지 수출 전(全)단계를 아우르는 다양한 수출지원서비스를 함께 제공받는다.
한편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K-sure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거나 본사 영업부서 또는 가까운 지사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