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맥북에어 SSD 결함…'2012년 6월~2013년 7월 판매된 맥북에어'리콜 실시

입력 2013-10-20 12:00

정유현 기자 yhsso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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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일부 맥북에어 64GB,128GB 스토리지 드라이브(SSD)를 교체하는 리콜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애플은 "SSD 드라이브가 데이터를 삭제시키는 오류를 발생시키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결함 내용은 ‘SSD 드라이브가 데이터를 삭제시키는 오류 발생’이다.

리콜 대상 제품은 지난해 6월부터 올해 6월 사이 판매된 맥북에어 제품으로, 이전 세대의 64GB 및 128GB SSD를 교체해준다.

이와 함께 애플은 이날 SDD 데이터삭제 오류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펌웨어 업데이트를 시작했다. 이상을 보이는 맥북에어 사용자는 애플 기술지원 센터에서 펌웨어를 설치해 리콜 대상제품인지 여부를 진단해 볼 수 있다.

애플은 오류가 확인될 경우 애플스토어나 애플 지정 서비스점에 가서 오류를 확인하고 스토리지 드라이브를 교체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미 자비를 들여 수리하거나 교체한 사용자들의 경우 수리비를 환급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애플은 또한 이들 사용자에게 어떤 새 OS도 내려받지 말것이며, 드라이브를 교체하기 전에 고 데이터를 백업하라고 경고했다. 이미 자비를 들여 수리하거나 교체한 사용자들또한 수리비를 환급받을 수 있다.

#애플 #맥북에어 #SSD결함 #리콜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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