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가 1년 앞으로 다가온 '2014 ITU 전권회의'를 기념하기 위해 21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미래부는 전권회의 준비에 관해 미래부·(국제전기통신연합)ITU 간 협정과 미래부-부산시 간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20명의 국회의원으로 구성된 고위급 고문단을 위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30대 청년 60여명으로 구성된 ITU 전권회의 서포터즈 발대식도 진행됐다. 서포터즈는 향후 온오프라인에서 ITU 전권회의를 홍보하기 위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관련 뉴스를 발 빠르게 전할 예정이다.
기념식에 참석한 최문기 미래부 장관은 “전권회의를 통해 우리나라가 ICT 강국의 위상에 걸맞게 국제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마둔 뚜레 ITU 사무총장은 “ICT 발전의 모델이 되는 한국이 우수한 조직력으로 내년 ITU 전권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