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엠코리아)
공연기획사 비오엠코리아는 아이돌그룹 2AM 창민이 시네뮤지컬 '친구'의 주인공 준석(영화 '친구'의 유오성 역)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21일 밝혔다.
뮤지컬 '친구'는 영화의전당과 비오엠코리아의 공동제작으로 영화 '친구'를 뮤지컬로 새롭게 만든 작품이다. 감미로운 목소리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그룹 2AM을 이끌고 있는 창민은 예능, 뮤지컬, 영화 등 다방면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최창민은 뮤지컬 '잭더리퍼' '삼총사' '라카지' 등의 작품으로 끼와 연기력을 인정받아왔다. 이번에는 그동안 무대에서 한번도 선보인 적 없는 거칠고 마초적인 캐릭터 준석 역을 맡아 연기 스펙트럼 확장에 나선다.
공연제작사 비오엠코리아는 "뛰어난 가창력, 무대에서 보여준 안정적 연기, 무대에 임하는 성실함 등 여러가지 면에서 준석 역을 소화하기에 충분할 것이라고 판단, 캐스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뮤지컬 '친구'는 오는 11월 29일 부산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첫 선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