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5' 박시환 생존 공약, "홍대에서 쓰레기스트와 합동 공연"

입력 2013-10-2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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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슈퍼스타K5’ 생방송 진출자 다섯 명이 TOP4선정에 이색공약을 내걸었다.

오는 25일 방송될 Mnet 오디션프로그램 ‘슈퍼스타K5’에 참가하는 TOP5가 다음 라운드에서 생존할 경우 특이한 퍼포먼스를 보여주겠다고 나섰다.

그 중 눈에 띄는 공약은 감성보컬 박시환의 공약이다. 박시환은 “홍대에서 쓰레기스트와 합동 공연을!”이라는 이색 공연을 예고했다. 이어 아직 쓰레기스트에게는 안 물어봤다는 의견과 함께 환한 웃음으로 공약 인증샷을 전했다. 모든 노래를 박시환만의 감성으로 슬프게 만들어버리는 매력적인 보이스와 개성파 밴드 쓰레기스트가 과연 어떤 합동 무대를 꾸밀지 시청자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이어 박재정은 미국으로 이민 가기 전 살던 동네인 서울 성북구 돈암동에서 버스킹(길거리연주)을 하겠다고 공약했다. 박재정은 지난 생방송 2라운드에서 고향 돈암동에 얽힌 추억과 함께 김현철의 ‘동네’를 선곡해 감성적인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소울보컬 장원기는 사진관을 운영하고 있는 경력으로 “아름다운 팬 10분에게 증명사진! 포토샵 발라발라!”라는 재치 넘치는 공약을 내걸었다. 이 밖에도 슈스케5의 우먼파워 송희진과 김민지는 신청곡을 직접 불러준다거나,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고 있는 시청자를 위해 본인들의 라이브를 선물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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