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는 28일 인기웹툰 ‘미생’의 윤태호 작가를 초청해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윤 작가는 ‘미생’, ‘이끼’, ‘설국열차(프리퀄)’ 등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웹툰 작가다. 1993년 월간점프 ‘비상착륙’으로 데뷔해 현재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나무 운동 홍보대사와 세종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 대우교수로 활동 중이다.
윤 작가는 이번 강연에서는 인기 콘텐츠인 ‘미생’의 제작과정과 파급효과에 대해 설명한다. 또한 애니메이션 사업화를 위해 원창작자와 콘텐츠 사업체 간 상호 협력관계 구축을 통한 성공적 협업모델을 제시한다.
한편, 산단공 서울지역본부는 서울단지 내 콘텐츠기업으로 구성된 디지털콘텐츠 미니클러스터를 구성, 기업의 콘텐츠 발굴 활성화와 생산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네트워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