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상하이 인터텍스타일 전시회 참가

입력 2013-10-22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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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5개, 중국 17개 협력사와 각각 공동 부스 운영

▲효성이 21~24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섬유 관련 전시회인 인터텍스타일 전시회에 국내 5개 중소업체 및 중국 17개 고객사와 함께 공동 부스를 운영하는 등 상생 전시회를 열었다. 사진제공 효성

효성은 중국 상하이에서 이달 21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상하이 인터텍스타일’ 전시회에 참가했다고 22일 밝혔다.

효성은 이번 전시회에서 세계 1위 스판덱스 브랜드인 크레오라의 리뉴얼 제품들을 대거 선보였다. 효성은 기존 크레오라 차별화 제품의 기능성을 강화한 크레오라 컬러 플러스, 크레오라 에코 소프트 등 새로운 브랜드 제품을 전시했다.

또한, 스판덱스 원사 이외에도 폴리에스터·나일론 원사 부문에서도 코트나, 에어로웜 등 효성의 고기능 차별화 원사도 함께 소개했다.

효성 크레오라는 22일과 23일 양일간 열리는 세계 최대의 상하이 모드 란제리 전시회에도 참가한다. 이 전시회에는 고 내염소성 스판덱스인 크레오라 하이클로를 집중 소개한다. 특히 효성 스판덱스 글로벌 마케팅 디렉터인 리아 스턴이 2015년 봄·여름 수영복 및 란제리 트렌드를 소개하는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효성은 이번 전시회에 국내외 협력사와 공동부스를 운영하는 등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부천, 현진, 명신, 보광, 코로나 등 국내 중소 협력사 5곳이 거래선과 자유롭게 상담할 수 있도록 지원, 중국 및 글로벌 시장의 신규 판로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 효성 스판덱스PU는 중국 내 17개 고객사와 함께 전시회에 참가, 파트너십을 강화할 예정이다.

효성 조현준 섬유PG장(사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국 섬유업체의 우수성을 알리고, 중국 협력업체와의 시너지효과도 높여 효성이 중국 시장을 리드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 시장 지배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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