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인식기술과 사물인터넷 산업의 정보를 교류하고 기술 수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RFID/IoT World Congress 2013’행사가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RFID/IoT World Congress 2013' 국제행사는 무선인식과 사물인터넷 기술이 적용된 제품 및 솔루션, 서비스 등에 대한 이해의 장을 마련해 해당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자리로 올해 9회째를 맞는다.
120개 기업이 참가하는 이번 행사에는 국제 전시회를 비롯해 △국제 컨퍼런스 △기술이전 설명회 △신제품/솔루션 설명회 △해외바이어 초청 비즈니스 상담회 등이 개최될 예정이다.
코엑스 3층에서 열리는 국제전시회에서는 KT와 SK텔레콤, 금호타이어 등이 참가해 무선인식기술과 사물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ICT 융합 서비스 사례와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또 기술이전 설명회는 국내외 약 70개 기업이, 해외바이어 비즈니스 상담회에는 미국·중국 등 35개국 해외바이어 60여명과 KT, ATID 등 국내 11개 기업이 참여해 1:1 맞춤형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한다.
정부는 이를 통해 5300만 달러 규모에 달하는 600여건의 상담과 200만 달러 수준의 수출수주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미래부는 "기술이전 설명회와 해외바이어 초청 비즈니스 상담회 등의 행사를 통해 RFID/IoT 기반의 ICT 융복합 제품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 진출을 활성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