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레이디 제인, 쌈디와 헤어진 이유 밝혀…“박지윤 얼굴만 봐도 짜증”

입력 2013-10-23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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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 레이디 제인, 서인영, 레이디스 코드의 리세(사진=MBC)

레이디 제인은 옛 연인 쌈디와의 헤어진 이유를 공개하고 박지윤에 대한 과거를 회상했다.

23일 방송되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는 박지윤, 서인영, 레이디 제인, 레이디스 코드의 리세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할 예정이다.

H.O.T.의 광팬으로 유명한 레이디 제인은 ‘라디오스타’ 녹화에서 당시 H.O.T의 한 멤버와 열애설이 났던 박지윤에 대한 좋지 않은 인상을 털어놨다.

레이디 제인은 “예전엔 박지윤의 얼굴만 봐도 짜증이 났었다”며 당시 열애설에 대한 H.O.T. 팬들의 반응을 전했다. 이에 대해 박지윤은 “그때 H.O.T. 팬들에게 욕 많이 먹었다. 공개방송 때 내가 나오면 하얀 우비를 쓴 팬들이 풍선을 내리고 다 같이 조용해지더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덧붙여 레이디 제인은 “실제로 박지윤을 보고 예쁘다고 생각하면서도 무대에 나오면 아무 소리도 내지 않으려고 노력했다”며 당시 팬들의 모습을 실감나게 재연해 ‘라디오스타’ 녹화 현장에 웃음을 이끌었다.

레이디 제인은 이외에도 전 남자친구였던 쌈디와 이별한 사연을 솔직하게 표출했다. 레이디 제인은 “어느 순간부터 연인이 아닌, 같이 영화보고 밥 먹는 친구가 되어있더라”며 이별의 계기를 밝혔다.

이어 레이디 제인은 “(쌈디와) 아직도 편하게 연락한다”고 덧붙이며 쌈디의 성대모사를 선보여 MC들을 당황케 했다. 또, 레이디 제인은 최근에 있었던 가요계 힙합 디스전에 대한 DJ들의 짓궂은 질문에도 솔직한 답변으로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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