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서를 들고 있는 최평락 한국중부발전 사장(좌측)과 이상무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우측). (사진=한국중부발전)
이번 협약은 양사의 해외 수력발전사업의 공동투자와 기술교류, 상호협력이 목적이다. 협약은 △해외 수자원 개발 및 수력발전사업 공동투자를 위한 협력 △해외사업 현지 타당성 조사 공동협력 △해외 수력사업과 관련한 공동용역의 수행을 위한 협력 등 7개 분야의 협력방안을 담고 있다.
중부발전은 이번 협약으로 현재 추진 중인 인도네시아 스망까 수력발전사업 등 해외 수력발전사업의 내실을 더욱 기할 수 있게 됐다고 자평했다. 농어촌공사 역시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등의 수력발전사업에 공동투자 및 상호협력을 추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는 평가다.
중부발전 최평락 사장은 “수자원 사업이란 공통분모를 갖고 있는 양사의 협력을 통해 세계 수력발전사업 개발시장에서 경쟁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