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스카이다이빙 교관인 이대호(34)씨가 1만3000피트(약4㎞) 상공에서 벌인 독도 홍보 이색 퍼포먼스가 화제다. 10년간 특수부대에 몸담으며 1000여회의 고공낙하 경험을 갖고 있는 이씨는 지난달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스카이다이빙을 이용한 독도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이씨는 현지 친구들과 함께 스카이다이빙을 하며 '독도는 우리땅', '대한민국의 아침은 독도에서 시작된다'라는 현수막을 들고 공중 퍼포먼스를 펼쳤다. 독도 홍보를 위해 스스로 모든 것을 준비한 이씨의 노력과 용기에 네티즌들도 박수를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