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이 내놓은 차(茶)처럼 물에 타서 마시는 종합감기약 ‘모드콜플루 2종’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종근당 ‘모드콜플루 감기약 2종’은 주·야간을 구분해 졸음을 유발하는 성분, 중추성 진해제 성분 유무를 따져 소비자가 증상별로 선택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 특징이다.
해열진통 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과 비충혈제거제인 페닐레프린염산염이 공통으로 처방돼 있으며 주·야간 복용이 가능한 제품에는 중추성 진해제인 덱스트로메토르판브롬화수소산염을 고함량으로 처방해 기침을 억제하는 효과를 강화했다.
야간용으로 특화한 제품에는 주로 감기약 성분으로 쓰이고 있으며 타 항히스타민제에 비해 강한 진정작용과 항콜린작용을 하는 디펜히드라민염산염을 처방해 비강 내 점액분비를 줄이고 진정 작용으로 감기 증상 완화 효과를 강화했다고 종근당 측은 설명했다.
이 제품은 따뜻한 물에 타서 복용, 효과가 빠르며 액상으로 흡수되기 때문에 위장 관계 부작용이 적다. 또한 감기 회복에 필요한 수분을 동시에 보충할 수 있어 보다 효과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