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가 그린 '롤러코스터' 포스터(사진 = CJ엔터테인먼트)
배우에서 감독으로 변신한 하정우가 직접 그린 영화 ‘롤러코스터’의 포스터가 화제다.
24일 다수의 하정우표 웃음 비행 탑승객을 양산해내며 흥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롤러코스터’가 아트포스터 2종을 공개해 화제다.
이 포스터는 화가로서의 역량도 인정받고 있는 하정우 감독이 직접 그린 것으로 더욱 눈길을 끈다.
아트포스터 2종에는 하정우 감독이 ‘롤러코스터’의 주인공 욕쟁이 한류스타 마준규(정경호)를 재해석한 캐리커처를 중심으로 영화의 깨알 같은 재미를 그대로 담아냈다. 마준규를 연상시키는 초록색 머리부터 그의 화려한 공항패션을 연상시키는 화려한 무늬까지 디테일하게 그려져 있어 색다른 재미를 전해주고 있다.
하정우는 그동안 개인전과 전세계 전시회를 통해 꾸준히 작품을 발표해오며 화가로 활동해왔다.
웰메이드 아트포스터 2종을 공개하며 팔방미인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는 하정우 감독의 연출 데뷔작 ‘롤러코스터’는 한류스타 마준규가 수상한 비행기에 탑승하면서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이야기를 그려낸 고공비행 코미디다. 하정우 감독만의 유쾌하고 기발한 설정, 배우들의 앙상블이 조화를 이루며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